포스코 현대차 수소사업 협력 - 수소 전기차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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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오랜만에 다시 협력. 전기차 사업에 이어 이번엔 수소 사업까지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소차에 대부분은 부생 수소를 사용하는데, 포스코는 현재 7000T 부생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고 있다.

부생수소는 제철소, 석유화학, 정유공장 등에서 생산하는 부생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수소다. 물을 전기 분해하여 발생시키는 수소인 수전해와는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부생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수소와 질소가 결합된 액화수다.


일반 액화수와는 다르게 더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수소를 운송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이 적어 수소 운송에 상당히 용이하다.

경제적 암모니아 활용 수소를 바로 그린수소라고 칭한다. 현재 포스코는 외국 그린수소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 생산을 통해 공급을 담당하고, 현대차그룹은 이를 활용하여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한다. 이로 인해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추진력이 붙을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포스코는 이처럼 대규모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사업에 가장 적합한 상대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수소트럭,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으로 수소 분야의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철강 물류 특성을 고려해 상용 수소트럭을 개발하여, 포스코의 포항, 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1500대를 단계적으로 수소트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업은 개발, 공급 계약과는 별개로 포항, 광양제철소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는 이번 협력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공용충전소 확충 협약을 맺었고, 포스코가 세계 최초 개발한 수소 전기차용 무코팅 금속 분리판 소재를 2018년부터 수소 전기차인 넥쏘에 공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국가, 인근 지역의 수소 전기차 수요를 활성화시키고, 수소 전기차의 적용 가능한 차세대 소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

더불어 2030년 수소 전기차 연간 50만 대와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연간 70만 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이어 포스코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애플과 현대차의 협상 결렬 이후로 또 한번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포스코는 원재료값 인상으로 인해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중국 철강 산업과의 가격 경쟁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업체가 더 활발한 협력을 통해 수소분야 및 다양한 분야에서도 발전을 기대해봅시다. 감사합니다 리치팁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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