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사항이 바로 매출채권이죠. 매출채권은 기업과 기업 간에 외상거래로 진행되어 나중에 받을 돈을 의미해요. 이 과정에서 대금 일부를 받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여 미리 손실을 반영하게 되는 것을 대손충당금이라 합니다. 이 말고도 여러 가지 사항들을 살펴볼 건데 양이 좀 많으나 꽤 중요한 사항들이니 꼭 훑어보시길 바라요. 재무상태표 매출채권 및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이란? 대손충당금이란? 매출채권회전율 및 회수기간이란? 실제 사례 주석사항 매출채권이란?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살펴보자면 매출채권은 외상대금이란 개념으로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고 추후에 받게 되는 외상값을 말해요. 즉 매출이 발생되는 시점에 매출채권이라는 항목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재무제..
재무상태표에 나오는 계정과목 중 두 번째로 보이는 과목이 바로 단기금융상품 입니다. 기업에 따라 금융기관 예치금이라는 항목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기존에 현금및현금성자산에 대한 사항들을 살펴봤으니 이어 단기금융상품이란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재무상태표 단기금융상품(금융기관 예치금) 단기금융상품(금융기관 예치금)이란? 실제사례 단기금융상품 주석사항 단기금융상품(금융기관 예치금)이란? 용어로 이미 예측이 되겠지만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이나 적금 등에서 만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상품은 '단기금융상품'이라 하고, 만기가 1년이 넘게 남아 있다면 '장기금융상품'으로 분류하게 돼요. 여기서 재무제표를 조금 훑어봤다면 '금융자산'이라는 계정과목도 보셨을 거예요. 금융..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들어가면 누구나 회계감사를 받은 모든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볼 수 있어요. 상장기업은 사업보고서를 통해서 볼 수 있고 비상장기업은 감사보고서를 통해서 기업이 작성한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죠. 사업보고서 목차를 보면 기업에 대한 여러 항목들이 존재하는데 재무제표는 '재무에 관한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연결재무제표를 클릭하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위 네 가지를 확인할 수 있죠. 우리가 확인하고자 하는 재무상태표는 어떤 계정과목으로 분류되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재무상태표 계정과목 알아보기 재무상태표 과목별 순서 자산과 자본 및 부채 유동과 비유동의 차이점 재무상태표 과목별 순서 재무상태표를 열게 되면 크게 자산과 부채. 그리고 자본과 부채총계..
기업이 분기별로 공시하는 보고서인 재무제표에는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기업의 자산과 부채 등을 나타내는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수익과 비용을 정리한 손익계산서, 자본거래가 이루어진 사항들을 나열한 자본변동표, 기업이 실제로 유입되고 유출된 현금을 나타내는 현금흐름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정과목에 대한 정보들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주석사항이 있다. 앞으로의 포스팅은 재무제표에서 볼 수 있는 계정과목들을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주제는 재무상태표에서 볼 수 있는 현금및현금성자산이란 과목에 대해 먼저 살펴보자. 재무상태표 현금및현금성자산 현금및현금성자산이란? 실제사례 현금및현금성자산 주석사항 현금및현금성자산이란?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첫 번째로 볼 수..
회사를 쪼개는 방법으로는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이 있습니다. 회사가 분할한다고 하면 주가에서도 꽤 많은 파동이 일어나는데, 위 두 가지가 어떤 방식으로 달라지는 건지, 기업과 주주 입장에서 어떤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운 회계 용어가 아닌 간단명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물적분할의 특징 물적분할 물적분할 (수직 분할) A회사 (모회사) ▼ B회사 (자회사) ▼ C회사 (손자회사) 물적분할은 주로 기업들이 선호하는 분할 방식입니다. 기업의 자산, 부채 등 재산만 분할하여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모회사가 분사한 회사의 100% 주주가 되는 방식이죠. 하지만 분할 비율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다루고 있는 업종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라고 ..
주식 분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적분할, 물적분할, 액면 분할이 있지만, 오늘은 액면 분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액면 분할과 비슷한 맥락을 가진 무상증자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둘의 특징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액면 분할 의미와 해석 액면가 기업은 상장(IPO)을 하게 되면서 투자금과 주주를 모집하게 됩니다. 이때 상장을 하게 되면 증권이 생기게 되고, 이때 한 주당 가격을 책정하게 되는데, 이것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액면가는 보통 5,000원으로 시작하지만, 1,000원, 500원 등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액면가를 설정한 주식은 주식수에 따라서 투자 규모가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100,000..
투자 공부를 하면서 많은 투자 지표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업종, 상황, 제품 등에 따라서 살펴봐야 할 사항도 대단히 많고, 참고해야 할 지표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지표는 대표적으로 ROE, PER 그리고 PBR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해당 기업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쉽게 판단해볼 수 있는 지표인 PB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BPS 주당순자산 PBR 지표를 살펴보기에 앞서, PBR 공식에 사용되는 지표인 BP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BPS는 주당순자산(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라고 불립니다. 쉽게 얘기해서 해당 기업에 순자산이 1주당 얼마인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BPS(원) = 자기 자본 / 주식 수 공식은 아주 간..
작년 말에 주식 시장은 아름다운 수직 차트를 그려놓고, 현재는 들쑥날쑥한 차트를 그려놓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어본 적 없는 주린이들은 마음이 혼란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식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솔직히 필자가 이렇다 저렇다 할 고급 노하우나 스킬들을 제공할 만한 주식 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나 오랜 기간 주식을 하면서 손해만 보신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하고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물타기와 불타기는 피하라 여기서 불타기와 물타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불타기란 급등하고 있는 종목을 주가와 상관없이 올라타는 행위를 말하고, 물타기란 보유하고 있는..
나라든 기업이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채권을 발행하게 됩니다. 위 채권에는 빌린 금액과 빌린 금액에 대한 이자율, 그리고 언제까지 갚을 것인지 만기일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채권에는 채무자가 빌린 금액을 '액면 가격'이라 하며, 해당 금액에 대한 연 이자율을 '액면이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액면이자를 보고 실제 수익률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액면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투자 수익률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액면가격과 채권 가격 채권에 기재되어 있는 액면 가격은 한번 정해지면 만기일까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액면가는 채무자가 채권을 발행하면서 빌리는 자금을 말합니다. 즉, 갚아야 할 대출금입니다. 반면에 매매시장에서 채권의 가격은 액면가와는 다..
국내 주식 시장이 활발해지고, 해외주식까지 공부하시는 투자자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액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해외투자 관련 어플도 관심을 받고 있죠. 그중에서 현재까지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투자처는 소수점 투자와 미니 스탁이 유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신한금융투자를 사용하기에, 초보자분들도 쉽게 해외투자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소수점 투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신한 알파 MTS 버전으로 설명드립니다. 소수점 투자 위에서 짧게 설명했듯이 초보자분들이 쉽게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소수점 투자는 미니 스탁과 비슷하게 정말 간편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소수점 ..
위험성 자산이라 하면 주식과 펀드가 먼저 떠오르고, 안전자산이라 하면 적금과 예금이 먼저 떠오릅니다. 주식보다는 위험이 덜하고, 예금보다 나은 수익을 자랑하는 투자처가 바로 채권입니다. 주식에 비해 유동이 작은 채권은 지루한 면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들도 채권을 활용하여 막대한 수익을 쌓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채권의 개념 및 종류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이란(bond) 채권은 확정이자부 증권이라고도 불리는 해당 발행처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기간을 정하고 이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갚기로 약속하고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채권이라고 합니다. 또한, 돈을 빌리고자 하는 발행주체는 정부나 공공기관, 특수법인이나 주식회사 등이 존재합니다. 차용증서에는 원리금을 돌려주기로 한 날..
개인연금을 직접 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나 전자제품, 인터넷 서비스 관련주들에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직접 투자로 해당 기업들에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지만, 한정된 자금으로 관련 업종 기업들을 보유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ETF라면 가능하죠. 그래서 오늘은 삼성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고, 다양한 IT분야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KODEX 한국 대만 IT프리미어 ETF를 소개합니다.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ETF 요즘 반도체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특히 파운드리에 대해서 유독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파운드리는 반도체 웨이퍼 위탁생산 전문 분야입니다. 더불어 스마트폰이나 IoT(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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