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주제 글쓰기 - 화면 앞에서 멈춰버린 당신을 위해

안녕하세요. 리치팁입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가 관심 있고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컨셉을 잡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주식과 다양한 부업,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글을 작성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주식이나 금융 쪽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아뇨.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관심을 갖고 있기에 어느 정도 지식이 쌓였고, 활용하면서 실패와 성공을 거두며 경험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본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본업을 유지하면서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지만,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보통 초보분들은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고, 블로그를 만들고, 의자에 앉아서 글을 작성하려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움직이질 않습니다. 처음에 뭐라고 써야할지 막막하거든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자 '주제와 글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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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의 목적

 

블로그 만드는 법이나 꾸미는 법들은 검색하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주제를 정하는 방법도 여러 블로그에서 이미 소개하고 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부수익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해도 절대 돈을 보고 시작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돈이 목적이 되면 일단 포스팅의 질이 떨어집니다. 고단가 키워드를 사용해서 클릭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니 블로그의 방향성과는 조금 다른 글들이 나오게 되겠죠.

대놓고 클릭을 유도하는 블로그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익이 원하는 만큼 발생하지 않으면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글을 쓰는 흥미를 금방 잃게 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나타나기도 하죠. 그럼 도대체 어떻게 어떤 주제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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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제 선택

 

위에서 언급했듯이 꼭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나 내가 겪었던 일들을 작성할 수도 잇고, 수익을 목적으로 광고를 하는 글 등 다양하게 글을 올릴 수 있죠. 저품질, 최적화 이런 글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유사문서나 광고성 글들로 인해서 저품질이 되는 블로그가 상당히 많죠.

 

이런 과정을 겪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합니다. 즉, 소재가 넘쳐나야 한다는 거죠. 그 소재를 발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어떤 주제를 선택하느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주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이슈성
2. 전문성

이슈가 되는 주제들은 차고 넘칩니다.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니까요. 그렇기에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슈가 되기 때문에 그만큼 검색도 많겠죠? 글을 작성하는 요령이 있다면 방문자도 어마무시하게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기사를 그대로 옮기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면 저품질에 걸리거나, 방문자 증가가 일시적이라는 것이 단점이죠.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슈가 되는 주제에 정보를 파악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매도가 이슈라면 '공매도가 3월에서 5월로 연장했습니다.'가 아니라 '공매도가 3월에서 5월로 연장되면서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봅시다.'라는 식으로 정보화된 글로 변화시키는 방법이죠.

공매도란? - 공매도 반대! 도대체 뭐길래?

그렇다면 전문성으로 된 주제는 어떨까요? 학생이거나 주부라면 전문적으로 다루는 게 없으니 글을 쓸 수 없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학생이라면 필기하는 방법이나, 주부라면 레시피 등에 대해 간단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데 계속 네이버에 검색이 되지 않아 검색을 통해 한참 확인해보니 사이트 등록을 하지 않아서 내 글이 수집되지 않고 있었죠. 이게 바로 포스팅 주제가 됩니다. 이런 전문성 글들은 초반에 방문자가 쉽게 증가하진 않아도 꾸준히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을 위한 팁 네이버에 블로그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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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 쓰는 방법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책도 읽고, 강의도 들었지만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일기처럼 글을 쓰지 마라'. 원고작성이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무슨 소린지 아실 겁니다. 물론 강의에서도 글을 쓰는 방법은 설명을 해주죠. 하지만 평상시에 글을 쓰지 않았던 사람들이 방법을 안다고 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힘들다고 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작성하는 내용이기에 초보 기준에서 말씀드리자면, 일기처럼 쓰셔도 되고, 문법 맞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포스팅 수를 늘려가다보면 어느샌가 글을 쓰는 요령이 생깁니다.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기 위해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탐방한 블로그들을 살펴볼 때, 내가 이해가 잘되는 글이 있고, 요점이 뭔지 파악이 되지 않는 글들이 있습니다. 내가 찾는 주제는 정해져 있는데, 이렇게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글의 정렬과 요점만 말해주니 긴 글을 읽지 않아도 되는 요약. 물론 주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런 글들이 이해가 잘 됩니다. 자 이런 블로그를 찾았다면 응용을 해보세요. 글의 순서라던지, 내용을 더 간추려본다거나, 혹은 늘려서 디테일하게 정보를 전달하든지.

이런 연습을 통하면 글을 작성하는 요령들이 많이 늘고, 글을 작성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마세요. 지금 쓰는 글이 완벽해 보일지 몰라도, 한 달 뒤에 보면 웃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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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이 100% 장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오로지 저의 생각이고 경험이며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아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저를 통해서 경험을 하실 수 있고, 시작이 막막했던 분들도 글을 쓰고 있을 수도 있고, 주제를 정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