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 - 몰빵하는 습관을 고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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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린이 필수 투자법 >

 

안녕하세요. 리치팁입니다.

요즘 같이 조정받는 시국에는 종목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를 보고 많이 당황하셨죠. 그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갖춰야 될 여러 가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법이 있습니다.

바로 분산투자입니다.

분산투자가 왜 필요한 건지, 분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D

 

분산투자

 

< 분산투자란 >

 

크게는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예금 등 자금을 분산하는 행위를 분산투자의 정의라고 합니다. 투자금을 각 분야에 나누는 분산투자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분산투자는 큰 수익률을 목적으로 탄생한 것이 아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투자법입니다. 적절한 구성은 장기간으로 봤을 때, 엄청난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도 하죠.

한 종목에 몰빵을 해서 2배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2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주식시장인데, 많은 분들이 너무 쉽게 큰 수익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산투자는 오랜 기간 동안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 중에 기본인 투자법입니다. 주식뿐만이 아닌 모든 투자에 기본이 된다고 해도 과하지 않죠.

내가 보유한 종목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받고, 정치나 경제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시장마다 시장 변동에 따라서는 움직이는 방향이 틀리기 때문에 이를 상쇄시키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죠.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타격을 주는 이런 시점에서는 영혼까지 털어 넣은 종목. 즉, 몰빵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주식보다 현금, 채권 등을 보유해서 변동성이 적은 분야의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이 좋겠죠. 세계경제를 파악하면서 대처하는 분산투자는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핀입니다.

 

주식투자

 

< 분산투자 종목 개수 >

 

차트분석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분산투자를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설명을 드릴게요. 도대체 몇 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어야 분산투자로 적당한 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유하는 종목수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10개 이상의 종목은 보유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죠. 한국의 버핏이란 별명을 갖고 계신 주식농부 박영옥 님께서는 현재 20개 정도의 종목을 다루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명한 투자자의 공통적인 부분은 오랜 기간 동안 상세하게 파악한 기업들을 위주로 하나씩 포트폴리오의 종목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이죠.

주식개장시간


주식에서는 특정한 종목이나 분야에 따라서 분류해놓은 섹터를 참고합니다. 각 분야마다 전기업종 1기업, 건설 1기업, IT계열 1기업 등 이런 식으로 나누어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실물자산인 금이나,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두어 분산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분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등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펀드매니저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정말 많은 종목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펀드매니저처럼 굳이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분산투자는 가능합니다.

저는 꾸준히 살펴볼 수 있는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면서, 집중적으로 기업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들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분산투자의 종목수는 중요하지 않고, 각 업종을 커버할 수 있는 분야들을 파악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투자하는법

 

< 분산투자의 구성 >

 

일단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이 어느 분야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일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바이오, 메디톡스 같은 분야는 바이오 분야,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로 나눌 수 있겠네요.

 

또한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련주나 불황에 빛을 발하는 종목들도 존재하기에 각 종목에 특징부터 알아보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저는 현재 7가지 종목을 다루고 있고, 반도체, 운송업, 건설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산투자의 매력은 일단 안전하게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하지만 고수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매력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투자를 시작한 지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확신을 주장할 순 없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다양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분산투자는 리스크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투자하는법


분산투자의 종목을 고르실 때 특징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시는 일반인들은 시간이 그렇게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인 시간을 최대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 그동안 관심을 갖고 전문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분야라면 좀 더 이해하기 쉽겠죠?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초보분들에게는 보통 2~3개 정도의 종목을 추천하고, 좀 더 깊이 있게 한 종목을 파고드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분산투자라고 하기엔 적은 거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무작정 발을 넓히는 것보다는 한 기업의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지식을 쌓는 게 장기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단타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주식을 통해 노후의 안정이나 자유를 꿈꾸는 가치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종목에 시간과 힘을 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종목에 힘을 싣다 보면 경쟁사나, 관계 업종, 경제 영향 등을 자연스레 알게 되면서 투자의 안목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하는법

 

< 집중투자 vs 분산투자 >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많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스피 3000을 뚫고 상승세를 이끌던 종목들에 집중투자를 하신 분들이라면 분산투자한 분들보다는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였을 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조정을 받는 구간에서는 분산투자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며칠마다 큰 폭으로 등락을 하는 증시에서 채권과 현금으로 안전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겠죠.

 

더불어 하락장을 통해 버블이 걷혔을 때를 노려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어떤 것이 옳은 투자법이다'라고 정하는 것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여 대응하는 투자가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식투자하는법

< 마지막으로 >

 

그동안 분산투자에 대해서 개념은 이해를 하고 있었으나, 정확히 설명을 하기엔 다소 부족한 지식을 갖고 있었는데, 포스팅을 통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됐네요!

분산투자나 집중투자에 대한 감이 잡히질 않는 분들은 유명한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투자자분의 과거 소유하고 있던 포트폴리오도 그 시절에는 어떤 것들이 이슈가 되고, 어떤 발전 가능성이 있었는지 파악하면서 공부하시면 현재 상황에서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리치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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