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유하는 기간 - 물린 것과 홀딩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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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유 기간

 

안녕하세요. 리치팁입니다.

코스피 3000이 무너지고,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가장 궁금한 사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종 기법과 투자 스타일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수도 있는 주제이기도 하죠.

 

 

 

솔직히 보유하는 기간은 명쾌한 답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주식은 정답이 없는 게임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를 삼은 이유는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한번 살펴보시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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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일명 단타나 스윙 등 기법을 사용해 투자하시는 분들을 트레이더라고 하죠.

 

기업의 내실과는 관련없이 차트 분석을 통해 투자를 합니다. 기업이 무얼 파는 회사인지, 어떤 업종인지 아무것도 몰라도 됩니다.

적정주가는 말이 필요 없죠. 그냥 그래프만 보고 분석하고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빠른 기간내에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하지만 예상한 가격이 나오지 않았을 때나, 손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흔히 물리면서 막대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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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기간은 그리 길게 가지 않습니다.

 

운이 좋다면야 수익이 생기겠지만, 너무 오랜 시간 보유하고 있다면 계좌가 녹아내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죠.

 

 

 

단타를 하시는 분들은 토론방이나 유료리딩방을 통해서 종목을 추천받는다면, 운영자께서 매매 타이밍을 맞춰주긴 합니다.

하지만 수익에 대해서는 관대하지만, 손절 구간에서 뜸을 들인다면 막대한 피해를 보실 수 있으니 단타를 하시는 분들은 빠른 판단과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트레이더 기준으로 보유 기간은 보통 짧게는 3~5분, 길게는 한달 정도의 보유 기간을 유지합니다.

 

 

 

 

 

 

 

 

이슈화 투자자

 

이벤트 드리븐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투자 방법인데,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과 다를게 없어보여도 투자 판단을 내리는 목적이 다릅니다.

차트 분석을 하시는 분들은 기업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이슈화를 통해 투자 판단을 내리는 분들은 기업에 대해서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이 회사가 언제쯤 이슈화가 되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상품이 본격적으로 어느 시점에 판매가 되기 시작할지 예측하는 방법도 있고,

큰 이슈화가 될 수 있는 해당 업체에 이벤트를 알고 있다면 그 시점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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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은 2011년부터 의무적으로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한창 사업보고서가 나올 시기라 많은 분들이 해당 기업의 실적을 기대하고 계시죠.

보고서를 통해서 기업의 분기 실적을 토대로 주가의 등락을 판단하는 것도 하나의 이슈성 투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트레이딩과 가치투자의 애매모호한 사이의 기간을 두고 있는 투자 방법이기에, 이벤트성이 끝난 시점에 판단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어떠한 이벤트성이냐에 따라서 기간은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6개월 ~ 1년 정도를 생각합니다만, 이벤트의 기간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가치투자

 

위에서 언급한 투자와는 다르게 굉장히 긴 보유 기간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주식농부로 유명하신 박영옥 님께서는 짧게는 3년을 보유한다고 하시며, 슈퍼개미 김정환 님께서는 무조건 1년은 기다린다고 하십니다.

워런버핏 할아버지는 '주식은 팔지 않는 게 제일 좋다'고 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가치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기업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서 투자하기 때문에 매수하고 나서 크게 신경쓸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소한 이슈성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주가가 요동쳐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주식보유기간

 

이처럼 가치투자는 매매하기 전에 미리 분석을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랜 시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업은 하루 아침에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동안 해당 기업을 지켜보면서 동행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과는 다르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법이죠.

 

 

 

 

 

마지막으로

 

저는 명확한 판단이 서고, 액션을 취해야지만 값진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운에 맞기는 투자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있겠죠.

흔히 물린다는 표현과 홀딩한다는 표현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이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뜻을 품고 있습니다.

 

 

 

물린다는 건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비용을 모두 날릴 수 있는 위험한 뜻을 품고 있고,

홀딩은 기업 혹은 주가가 아직은 매매할 시기가 아님으로 기다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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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혼자서 단타나 스윙을 하기엔 차트 분석도 어렵고, 쫄보라 저와는 적합하지 않았죠.

이슈성을 토대로 투자하는 방법은 시간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인이라 정보 습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라고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가치투자보다는 트레이딩이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는 내가 가진 소중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파이프라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끝없는 투자에 대한 공부와 경험을 토대로 투자를 하신다면 말이죠.

목숨 걸고 하는 투자보다는 즐길 수 있는 투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유튜버이신 알머리 제이슨 영상을 참고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들 많으니 나중에 한번 들러보세요.

지금까지 리치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주식 전문 채널 - 알머리제이슨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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