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최고의 계략 - 하락장을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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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게 투자하는 습관>

     

    안녕하세요. 리치팁입니다.

    어제 코스피 하락장이 발생하고, 오늘 조금 복구가 되긴 했지만 타격이 큰 것 같네요. 저도 좀 쓰라린 경험을 했습니다.. 주식 개장 시간에 토론방을 보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 따로 없더군요.

    '1억 넣었는데 3일 동안 40% 손실 하..'

    이 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이었는데, 씁쓸하기 그지없죠? 어느 종목이라고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지만, 상승세를 따라가면서 손실을 보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몰빵을 하는 투자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심리적인 압박으로 매수를 누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을 위해 오늘은 분할매매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D

     

    분할매수

    < 분할매매의 필요성 >

     

    거래를 할 때, 주식을 쪼개서 매수하는 건 분할매수, 매도하는 건 분할매도라고 합니다.

    매매하는 방식은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 피라미드 & 역피라미드 기법, 종이비행기 기법, 균등분할 등이 있습니다.

    명칭과 분할하는 비율은 차이가 있지만, 요점은 분할로 거래를 하는 거죠. 제 생각에 분할매매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관심종목을 살피기 위한.

     

    2. 손실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3. 평균단가를 낮추기 위한.

     

     


    첫 번째로 내가 관심 있는 종목이 호재를 불러오는 이슈나 괜찮은 기업이라고 판단이 될 경우에 간을 보기 위함입니다.


    주식시장은 이슈를 통해서 심리적인 작용을 통해 주가 변동이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가가 올라가면 따라 사고, 폭락하면 매도 버튼을 찾기 바쁘죠.


    호재인 줄 알았던 소문이 악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봐야 합니다.

     

     


    두 번째는 연관이 있는 내용이라 생각해요. 어느 누구도 주가의 움직임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단타로 수익을 내시는 여러 고수님들께서도 100% 장담을 할 수 없어요.

     

    단지 경험을 통해 예측하고 판단해서 수익을 내는 것일 뿐이죠. 그런 고수님들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주린이나, 오랜 기간 동안 주식을 하면서도 감으로만 하시는 분들이 과연 옳은 판단을 내세울 수 있을까요?


    내 판단이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선 분할로 매매를 하고, 최소의 손실로 손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내가 매수한 단가가 바닥이 아닌 경우 많으시죠? 저도 많이 겪어봤어요 :D...


    이렇게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 -% 는 증가하게 되지만, 추가 매수를 통해 내가 가진 주식단가의 금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단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치고 빠지겠지만, 애매모호한 장기투자자분들이 평단가를 낮추겠다고 열심히 추가매수를 합니다.


    이 작업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확신을 가질 경우에 추천합니다. 잘못하면 손절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는 걸 수도 있어요.

     

    분할매도

    < 분할매수&매도 활용 >

     

    여러분의 전재산인 자금은 1억이라고 가정하고 얘기를 해보죠.

     

    그동안 관심 있게 봐왔던 A기업이 어떠한 정보를 통해서 주가가 상승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기 시작합니다. 호재도 이런 호재가 따로 없을 정도로 확신을 가질 만한 소식이었죠.

    내가 원하는 수익률은 적당하게 10%! 이 정도만 먹고 나오자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안고 기업에 몰빵 합니다.

    어쩌다 5%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보니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해봅니다. 며칠 뒤 -5%가 되니, 내 돈이 눈먼 돈이 되진 않을까 손발이 떨리기 시작하고, 결국엔 손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균등분할로 1/3 비율로 분할매수를 계획했다면 어땠을까요?



    1억 x 5% = 500만원


    3300만원 x 5% = 165만원

     

    위에서 말했듯이 분할매수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작용을 합니다. 물론 수익이 적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투자는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아닌,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둬야 합니다.

     

    주식투자


    장기전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평단가를 낮추어 주식 수를 늘려나가야겠죠. 평균단가 공식은 이렇습니다.



    총 매수금액 / 주식수

    = 평균단가

     

     

    수수료 및 기타 비용 제외하고 예를 봅시다.

     

    주가 : 100,000원

    매입 주식수 : 100주

    매수금액 10,000,000원

    평균단가 : 10,000,000원 / 100주

    = 100,000원

     

    주식 가격 20% 하락 시 추가 매수할 경우.

     

    주가 : 80,000원

    매입 주식수 : 100주 + 100주
    = 200주


    매수금액 : 10,000,000원 + 8,000,000원
    = 18,000,000원

     

    평균단가 : 18,000,000원 / 주식 수 : 200주

    = 90,000원

     

    분할매수나 분할매도의 비중은 보통 1/3을 사용합니다만,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에 상황에 따라서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하락장에서 피라미드 방식을 사용하는데, 첫 매수는 소량, 두 번째는 중량, 세 번째는 왕창 들어갑니다.  물론 바닥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주식은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격언도 있잖아요 :)

    분할매수 방식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자신에게 맞는 비율을 찾아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주식 개장 시간에는 매수를 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워낙 변동성도 심한데도 이 시간에 물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주식초보

     

    마지막으로

     

    분할매매를 통해서 오랜 기간 살아남는다면 그만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지금 당장에 손익보다 더 값지겠죠?

    일반 투자자분들은 유통시킬 수 있는 자금이 적기 때문에, 한방을 노리고 신용이나 미수를 장착하고 나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지인분도 신용을 써서 거래를 했었지만, 빌린 돈이다 보니 단기간에 큰 수익률을 바라게 되고, 손절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건 수익이 아닌 빚이 될 수도 있으니,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자제하면서 안전한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분할매수와 분할매도에 대해서 살펴봤고요. 주식 초보에게 최고의 계략은 분할매매로 대응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리치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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