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오랜만에 다시 협력. 전기차 사업에 이어 이번엔 수소 사업까지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소차에 대부분은 부생 수소를 사용하는데, 포스코는 현재 7000T 부생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고 있다. 부생수소는 제철소, 석유화학, 정유공장 등에서 생산하는 부생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수소다. 물을 전기 분해하여 발생시키는 수소인 수전해와는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부생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수소와 질소가 결합된 액화수다. 일반 액화수와는 다르게 더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수소를 운송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이 적어 수소 운송에 상당히 용이하다. 경제적 암모니아 활용 수소를 바로 그린수소라고 칭한다. 현재 포스..